목조주택 부실시공 및 AS사례 모음

 

 

목조주택

부실시공 사례

 AS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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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시공??

   

안녕하세요! 브리지 에프엔씨입니다. 얼마 전에 목조주택 부실시공으로 전전긍긍하시던 업체의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확인해보니 지인분의 소개로 부실시공이 되었지만 시공업체로부터 AS를 1년 넘게 받지못한 클라이언트 분의 AS시공을 해드렸습니다. 사실 타업체가 지은 주택의 AS는 하지않지만 건축주님의 간곡한 부탁으로 현장을 방문해보니 같은 업을 하는 사람으로 너무 부끄럽고 참담해서 그냥 저희 지교건설에서 해드렸습니다.

   

분기마다 열리는 건축,인테리어 박람회를 가보시면 수많은 전원주택 시공업체들이 열띤 홍보를 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홍보만큼 시공관리도 잘하고 있지만 일부 책임감 없는 업체들은 계약에만 열을 올릴뿐 계약이후 부터는 언제 착공에 들어가는지, 준공후 AS신청을 해도 시간을 끌며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은 곳도 많이 있습니다. 

 

솔직히,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가도 마찬가지로 생각됩니다. 이곳에 투자를 하고 창업을 하면 많은 돈을 벌수있다고 영업에는 엄청난 열을 올리고 정작 진행하려고 하면 영업이익에만 신경쓰고 합니다. 집짓기도 책임감을 가지고 영업도 열심히하며 공정관리 및 사후 관리까지 잘해주는 업체들이 많이 있지만 이런 대형업체들은 그만큼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도 소비자들은 알고 계십니다. 반면, "잘아는 사람이 목수다, 또는 업자다" 해서 소개를 받아서 지었는데 공사도 부실하고 추가 비용은 더들어가고해서 낭패를 보신 분도 많이들 계십니다.

 

지교건설은 많은 수주를 해서 시공하는 업체는 아닙니다. 딱 책임지고 잘 할수 있을 만큼만 짓고 있습니다. 건축주님은 평생 모든 돈으로 혹은 많은 대출을 받아서 집을 지으시는데 이왕이면 좀더 성의를 가지고 집을 지어줄 수 있는 업체를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전에는 계약서를 꼼꼼히 잘 확인하셔서 추후 발생되는 문제에도 손해발생이 되지 않도록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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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부실시공 사례들

 

 

1단조계단

        

  

     

단조 계단을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계단과 철제 구조물

사이에 간격 때문에 딛을 때마다

삐거덕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기존 계단을 다 철거하고

새로 만들어주고 있었는데

어느 목수가 작업했는지 이렇게

마감해놓고 안부끄러웠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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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입구천장

     

 

 

입구 천정은 아예

마감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루바를 사서 마감을 해드리고

입구 전기등까지 달아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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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누수

 

 

 

2층화장실을 쓰면

1층벽에서 누수가 된다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단열재 시공한 것부터

제대로 한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1층화장실 바닥도 누수가

된다고 하여 도기를 철거하고

바닥을 파보았습니다.

 

 

 

 

 

   

  

엑셀배관에 못자국이

있어서 교체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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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출입문

 

  

 

현관입구 문은 마치

자동문처럼 닫으면 열리고

열면 닫히고 그런 상태였습니다

(정말 할말이 없네요..)

 

 

 

 

 

      

  

  

문틀과 바닥사이에

고임목을 바치고 수평을 잡고

폼으로 충진 後 실리콘 작업을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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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계단벽

 

  

 

계단올라가는 벽에

오돌도돌 뭐가 잡힌다해서

확인해보니 흙과 나무가지가

나왔습니다.

 

(도대체 이 사람들 뭘한건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으로

너무너무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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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현관데크

 

 

  

현관 데크는 마감도 안해서

'삐그덕' 거리고

 

물받이 홈통작업도 안해서

시공한지 1년도 안되었는데

방부목이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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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내부마감

 

   

  

내부 마감이라고 했는데

아래 틈이 보이시죠.

 

목수 1년차가

작업해도 저렇게는 안하는데

도대체 정말 너무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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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장실

 

 

  

화장실에는

열리지도 닫히지도 않는

갤러리도어를 설치했네요.

어떻게 사용하라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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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경기도 파주의 목조주택입니다. 사실, 이보다 하자가 더 많지만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도 제가 열이 더 받는군요.  주인 분들은 너무도 선량하시고 좋은 분들이라 그 무책임한 업자를 찾아서 욕이라도 해주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더 놀라운건 시공계약을 한 업체는, 국내 목조주택시공 TOP3 안에 들어가는 큰 회사였습니다.

 

이들의 구조 자체가 회사에서는 박람회다 여기저기 홍보하고 영업해서 계약을 하고 실제 시공은 하청업체들 맞겨서 제대로 관리도 안하고 또 공사비도 제 때 주지 않으니 결국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하자보수를 하는 기간동안 기분이 너무 우울하더군요. 이렇게 공사하는 사람들 때문에 좋은 건축주가 저희의 진심을 확인하는데는 많은 시간과 더 많은 노력이 들어야하며 이 일하는 사람은 사기꾼같이 바라보는 시선도 있습니다. 자격없고 책임감없이 돈만 밝히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집짓고 공간을 만드는게 좋아서 업으로 삼고 있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밥벌이하는 분들이 피해보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정말 ㅜㅜ)  다시한번 초심을 생각하게 되었고, 주어진 일에는 항상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