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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소자본창업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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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음식점 창업 컨설턴트 2018. 4. 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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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자본창업 실태

  

안녕하세요! 닥터외식창업연구소입니다. 어제는 소자본창업 6가지아이템 유형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살펴볼 내용은, 기획연재로써 '소자본창업의 함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Easy come, easy go!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영어속담입니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다"라는 뜻입니다. 소자본창업의 최대 장점은, 투자비가 적다는 것이죠. 이것은 직원들을 적게 고용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소자본창업자분들은 직원들을 고용하지 않고 직접 혼자서 힘들지만 노력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창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요?

 

¹첫번째 함정은, 혼자는 절대 힘들다는 사실입니다. 실제 창업현장에서는 화장실가기도 힘들게 됩니다. 기본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자영업 경험 자체가 없기 때문에 위의 작은 또는, 사소한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는가? 이런 생각을 해볼 수도 있지만, 실전창업 즉, 오픈하는 순간 후회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²두번째는, 인력관리의 무서움을 모른다는데에 있습니다. 요즘 피고용인(직원)들은, 근로기준법을 언제든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월 4회, 12시간 근무 시 최저급여가 300만원이나 됩니다. 2명 고용시에는 월 600만원이 인건비로 나갑니다.

 

그렇다면, 순매출로만 하루 20만원 매출을 넘겨야 합니다. 또한 재표비, 임대료 등을 고려해보면 직원 2명을 고용 시에는 최소 매출이 하루 40만원은 나와야한다는 것입니다.

 

³세번째 함정은, 홍보나 행사를 하면 매출이 오를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를들어, 반값행사를 합니다. 소규모 점포는 테이블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아무리 홍보비를 쏟아부었다 해도 효과를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점심에 자리회전을 돌려봐도 2타임 정도. 여기에 테이블당 얼마나 나올까요. 즉, 한계 매출점이 아주 낮다는 분석을 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자본창업의 함정 3가지는, (1)사생활이나 화장실가기도 힘들다는 점 (2)직원을 고용한다면 그만큼 최소 순매출*직원수 이상으로 나와야 한다는 점 (3)소규모 점포의 한계 매출점이 매우 낮다는 점 등 3가지의 함정 또는 트랩을 뛰어 넘어야 안정궤도에 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드린 내용은, 미리 생각해볼 내용들을 좀더 현실에 맞게 적용한 내용으로 말씀드려보았습니다. 이런 내용을 생각하지 못하고 뛰어들면 그때는 늦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창업플래너와 같은 전문가를 통해서 사전에 예비창업자분의 성향분석(점주진단), 상권분석 등의 기본적인 절차로부터 시작하여 아주 구체적인 내용을 함께 협의하여 진행해야할 것입니다.

  

닥터외식창업연구소를 통해서 절차대로 진행하신다면, 예상매출 기준으로 ±허용오차 범위에 들어오도록 구체적인 기획으로 진행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비용적인 측면이 따르는 문제이지만, 향후 쩔쩔매면서 힘든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훨씬 행복한 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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